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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축구의 신 메시, ‘11시즌 연속 리그 20골’ 달성

입력 : 2019-02-03 09:47:23 수정 : 2019-02-03 09: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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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리오넬 메시(31·FC바르셀로나)가 11시즌 연속 리그 20골 고지를 밟았다.

 

바르사는 3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바르사는 15승 4무 2패(승점 49)를 기록하며 리그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바르사는 이날 경기서 고전했다. 전반전에만 두 골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위기의 순간, 메시가 에이스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전반 39분 페널티킥 기회를 침착하게 마무리한 뒤 후반 19분엔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며 팀에 승점 1을 선물했다.

 

발렌시아전 멀티 골로 8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 메시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경기 종료 후 바르사 구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그는 11시즌 연속으로 리그 20골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 2008~2009시즌 23골을 시작으로 매 시즌 골 폭풍을 몰아치고 있다. 특히 지난 2011~2012시즌에는 리그에서만 50골을 기록하며 ‘축구의 신’임을 증명한 바 있다.

 

아직 시즌이 한창 진행 중인 상황을 고려한다면, 메시의 이번 시즌 리그 득점 기록은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FC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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