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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준비 놓쳤다면 … ‘호텔 와인선물 어떠세요?’

입력 : 2019-02-04 03:00:00 수정 : 2019-02-03 08: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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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바쁜 일정에 치이는 사람들은 명절을 앞두고 설 선물 준비에 소홀해지기 쉽다. 머릿속으로는 ‘준비해야 하는데’ 걱정하는 한편, 학업이나 업무에 치이다보면 이를 놓치기 십상이다. 올해도 선물준비를 놓쳐 고민한다면 평범한 선물세트 대신 호텔을 찾아 와인선물에 나서보자. 고급스러움과 우아한 취향까지 인정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랜드하얏트 서울은 오는 10일까지 호텔 내 부티크 베이커리 숍 ‘델리’는 ‘그랜드 와인세일’을 진행한다.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와인을 즐길 수 있어 집에서 소소히 와인을 즐기는 ‘홈술족’ 등 와인 마니아들도 연휴 기간 방문해볼 만하다.

 

특히 이번 와인 세일에서는 그리스, 루마니아, 불가리아, 마케도니아 등을 기반으로 생산된 발칸 지역의 와인 15종을 포함해 눈길을 끈다. 발칸 지역의 와인은 토착 포도 품종을 사용하고 자연을 존중하는 생산방식으로 독특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어 최근 와인 애호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그리스의 경우 까르베네 쇼비뇽·메를로 등 잘 알려진 국제적 포도 품종 대신 말라구지아, 로디티스 등 무려 300종 이상 토착 포도 품종을 활용한 와인이 생산된다. 최근까지도 새로운 품종이 발견되고 있다. 발칸 지역의 토착 포도 품종은 산뜻한 과실향과 산미감이 뛰어나 지중해의 해산물 요리와 깔끔하게 어우러진다.

 

델리의 와인 전문가는 코리아 와인챌린지 2016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루마니아 와인인 ‘프린스 미르체아(Prince Mircea)’와 슬로베니아 오렌지 와인인 ‘카바이(Kabaj)’를 추천한다. 카바이는 레드와인 양조법으로 만든 화이트 와인으로 레드와인의 풍부함과 화이트와인의 상쾌함을 한번에 느낄 수 있다.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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