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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음원차트 1위의 숨은 주역들 누군가보니

입력 : 2019-02-02 16:31:53 수정 : 2019-02-02 16: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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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 김상수부터 구자욱·임효준·박성현 등 가족과 동료들 지원사격 나서

[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싱어송라이터 우디(Woody, 김상우)의 음원차트 올킬 뒤에는 가족 및 동료들의 든든한 지원사격이 있었다.

 

우디의 친형이자 삼성 라이온즈 소속 야구선수 김상수는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신곡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 티저 영상 및 커버 이미지를 게재하며 열혈 홍보를 펼쳤다.

 

김상수의 동료 선수들 또한 각자의 SNS를 통해 우디 홍보 행렬에 동참했다. 김상수와 한 팀에서 뛰고 있는 구자욱은 “상우의 신곡 너무 좋다. 이 노래가 야구장에서 나온다면 네가 불러줄 수 있을까요. 다들 많이 찾아서 들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겼고, 두산 베어스 박건우와 허경민 또한 실시간 음원 스트리밍 화면을 캡처 및 게재하며 우디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임효준은 SNS 라이브로 “새벽 운동 나와서 노래 듣기(요즘 이 노래에 빠져버렸다)”라는 멘트를 남기는 등 우디의 노래에 빠졌음을 인증했으며, 프로골퍼 박성현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좋네. #우디 #이노래가클럽에서나온다면”이라는 글과 해시태그로 힘을 실었다.

 

특히 ‘FC 앙투라지’ 팀 메이트이자 동료 가수 로이킴, 정준영 역시 SNS를 통해 우디를 서포트했다. 유명 스포츠스타부터 동료 뮤지션 등 다양한 셀럽들의 응원 세례가 쏟아지면서 노래뿐만 아니라 우디의 화려한 인맥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은 헤어진 연인이 클럽에서 흘러나오는 자신의 노래를 듣게 된다면 춤출 수 있을지, 또 어떤 감정을 느낄지 예전 연인을 향한 복잡한 마음을 가사로 담아낸 우디의 자작곡이다. 발매 후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이 곡은 이틀 연속 실시간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한편, 새해 가요계 깜짝 다크호스로 등극한 우디는 음악방송에서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 =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임효준, 박성현, 허경민, 박건우, 정준영, 로이킴, 구자욱, 김상수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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