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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모비스에 들려온 희소식, 양동근-이대성의 복귀

입력 : 2019-02-02 13:51:47 수정 : 2019-02-02 15: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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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양동근(38)과 이대성(29)이 부상에서 돌아온다.

 

현대모비스는 2일 KT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양동근과 이대성의 복귀를 알렸다. 모비스 관계자는 “그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2일 KT전부터 복귀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굳건하게 리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지만, 모비스 가드진의 상황은 녹록지 않았다.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쓰러졌기 때문이다.

 

이대성은 지난 12월 22일 전자랜드전 이후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면서 전열에서 이탈했다. 통증이 좀처럼 가시지 않아 지난달 11일 정확한 진단을 받았고, 왼쪽 햄스트링 부상이 확인돼 4주간의 회복기가 필요했다.

 

양동근 역시 부상으로 꽤 긴 시간 자리를 비웠다. 지난 10일 LG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고, 오른쪽 발목 경비 인대 파열이 확인됐다. 역시 회복까진 2~3주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모비스는 1일까지 29승10패로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두 선수 없이 치른 13경기에 6패(7승)를 당했다. 이전 26경기에서 4패를 당했던 것에 비하면 주춤했던 것이 사실이다. 2위 전자랜드와의 격차도 어느새 3경기 반 차까지 줄었다. 그러나 모비스는 두 선수의 복귀가 독주 체제를 공고히 할 원동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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