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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전도 ‘SON’발? KI와의 코리안더비는 무산

입력 : 2019-02-02 10:19:29 수정 : 2019-02-02 10: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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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의 선발 출전은 2월이 돼서도 계속될 전망이다. 기성용(30·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부상으로 코리안더비는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오는 2일 오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치른다. 현재 승점 54(18승 6패)를 기록 중인 토트넘은 리버풀(승점 61), 맨체스터 시티(승점 56) 뒤를 이어 리그 3위에 자리하고 있다.

토트넘이 뉴캐슬전서 승리한다면, 타 구장 상황에 따라 한 단계 도약도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영국 현지 언론들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가용 가능한 최적의 라인업을 꾸릴 것으로 내다봤다.

 

‘에이스’ 손흥민도 그중 한 명이다. 그는 2019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 8강 이후 “몸이 좋았던 적이 없다.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다”라며 빡빡한 일정에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으나, 복귀 직후인 왓포드전에서 동점골을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에 큰 공을 세웠다. 부상으로 빠진 해리 케인(25)과 델레 알리(22)의 빈자리를 완벽히 채웠다는 평가가 따랐다.

 

이를 본 1일 영국 매체 ‘가디언’과 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3-5-2 포메이션을 예측하며 손흥민과 페르난도 요렌테(33)가 투톱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했다. 런던 지역지인 ‘이브닝 스탠다드’ 역시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예상헀다.

 

한편 손흥민과 기성용의 코리안더비는 무산될 전망이다. 기성용은 아시안컵 당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탓에 이날 경기 출전이 확실치 않다. 현지 언론들도 궤를 같이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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