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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준우승’ 요시다 “매우 실망했지만, 패배 통해 배워나갈 것”

입력 : 2019-02-02 10:21:29 수정 : 2019-02-02 10: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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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일본 축구 대표팀 주장 요시다 마야(31·사우스햄튼)가 준우승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일본은 2일(한국시각) 마무리 된 2019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카타르에 1-3으로 완패했다. 통산 5회 우승에 도전하려던 일본의 꿈도 물거품이 됐다.

준결승까지 일본의 최후방을 든든히 지켜왔던 요시다는 세 차례의 실점에 모두 빌미를 제공하며 고개를 숙였다. 경기 종료 직전에 시도한 헤더마저 골문을 빗겨나갔다.

 

경기를 마친 요시다는 믹스드존에서 “경기가 끝난 뒤, 매우 실망했다.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역할을 맡아 새로운 책임감을 안고 있었는데, 충분하지 않았던 것 같다.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원하는 결과를 내진 못 했지만 요시다는 아쉬움을 털어내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 “코파 아메리카에도 참가하고, 2022년 월드컵 지역 예선도 시작되기에 다시 뛰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요시다 마야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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