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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보이 "표절 의혹 확산 원치 않아… 음악가끼리 해결할 것"(전문)

입력 : 2019-02-01 14:14:33 수정 : 2019-02-01 16: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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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우디의 신곡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에 대해 표절 의혹을 제기한 프라임보이가 자신의 글을 삭제, 논란이 확산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프라임보이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젯밤 우디 님의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의 곡이 2015년 10월 27일에 제가 제작 및 작곡을 한 차메인 '클럽에서'와 비슷하다 혹은 표절 논란이 생긴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문을 열며 "곡의 원작자로써 위 두 곡이 일부 멜로디 와 곡 콘셉트, 가사, 주제 코드 진행 등에서 유사 한 부분들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우디의 신곡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이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는 이슈로 번졌고, 우디 측은 "거론할 가치가 없다"는 말로 해당 논란을 일축했다.

 

수많은 기사가 쏟아지고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되자, 프라임보이는 앞서 올린 글을 삭제하고 추가 입장문을 게재했다. 

 

프라임보이는 SNS를 통해 "클럽에서 표절 의혹 제기에 관련되어서 더 이상 일이 확산되는 걸 원치 않아 게시글을 내리게 됐다"고 밝히며 "개인으로써 내 의견을 제기했다. 표절 의혹 제기는 작곡가 들 사이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이슈이며 저는 음악가로써 이의를 제기했을 뿐"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또 프라임보이는 "우디님이 이 이슈로 더 이상 논란 되는걸 원치 않는다"면서 "음악가들끼리 잘 해결해보겠다"고 덧붙였다.

 

▲프라임보이 2차 입장문(전문)

 

클럽에서 표절 의혹 제기에 관련되어서 더 이상 일 이 확산되는 걸 원치 않아 게시글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으로써 저의 의견을 제기하였습니다.

 

표절 의혹 제기는 작곡가 들 사이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이슈이며 저는 음악가로써 이의를 제기했을 뿐입니다.

 

우디 님 이 이 이슈로 더 이상 논란 되는걸 원치 않습니다.

 

음악가들 끼리 잘 해결해보겠습니다.

 

아무쪼록 모든 게 원만히 해결되길 소망합니다.

 

한 번 더 기자님들께도 고개 숙여 부탁드립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프라임보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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