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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히어로즈, 30일 전지훈련 출발...미국서 스프링캠프 차린다

입력 : 2019-01-31 03:00:00 수정 : 2019-01-30 10: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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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키움히어로즈 선수단이 새 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키움은 30일 오후 9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 장소인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로 출국한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장정석 감독을 포함해 총 58명의 선수단 및 프런트가 함께한다. 내달 18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1차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이튿날인 19일 2차 훈련 장소인 투산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투산에서 연습경기 등 일정을 치른 뒤 오는 3월8일 귀국할 계획이다.

키움은 2차 훈련 장소인 투산에서 NC, KT를 비롯 멕시코팀인 티후아나 트로스 등과 총 7차례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연습경기 일정은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올 시즌부터 팀에 새롭게 합류하게 되는 에릭 요키시를 포함해 제이크 브리검, 제리 샌즈도 선수단 일정에 맞춰 전지훈련 장소로 이동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키움히어로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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