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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019시즌 연봉 계약 완료…‘고과 1위’ 전준우 5억원

입력 : 2019-01-29 13:48:22 수정 : 2019-01-29 13: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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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롯데가 29일 2019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4명과의 연봉계약을 완료했다.

 

먼저 전체 고과 1위를 기록한 전준우가 5억원에 재계약 했다. 지난해(2억 7000만원) 대비 85.2%가 인상됐다. 신본기 역시 7000만원이 인상된 1억6000만원에 계약했다.

또한 2018시즌 후반기 포수진의 안정을 가져온 안중열도 82.1% 가 인상된 5100만원, 한동희가 81.5% 인상된 49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나종덕과 전병우는 각각 4300만원과 4000만원의 계약서에 사인했다.

 

투수진에선 구승민이 가장 높은 인상률(179.4%)로 9500만원에 계약했다. 사이드암 투수 오현택 과 진명호 역시 연봉이 인상됐다. 각각 1억5000만원, 7300만원에 계약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선발진에선 김원중이 지난해 대비 58.7%가 인상된 1억원에 계약하며 데뷔 이후 첫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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