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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일본전 대상 축구토토 매치 6회차, 소액 잡았지만 이변으로 적중자 급감

입력 : 2019-01-29 13:25:27 수정 : 2019-01-29 13: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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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지난 28일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9 AFC아시안컵 준결승 이란(홈)-일본(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6회차에서, 6천원 가량의 1인당 참여금액으로 성숙한 소액 참여문화를 선보였지만 일본이 이란을 3-0으로 꺾는 이변이 일어나며 적중자는 크게 급감했다고 전했다.

 

사실상 결승전으로 평가된 이번 경기에서는 이란의 근소한 우세 속에 접전을 예상한 팬들이 많았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이란이 심판에 어필하는 어수선한 틈을 탄 일본 공격수 오사코 유아의 선제골에 이어 패널티킥 골까지 터졌고, 종료직전 하라구치가 쐐기 골을 성공시키며 3-0의 큰 스코어가 발생했다.

 

실제로 이전 경기까지 일본은 전승을 거뒀지만 매번 고전하며 1점차의 승리를 거둬온 반면, 이란은 무서운 기세로 이번 대회에서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으며 매 경기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온 터라 축구팬들의 충격은 더욱 컸다.

 

그 결과 축구토토 매치게임에 참여한 2만 1903명 중 단 70명만이 적중에 성공해, 본인이 참여한 금액의 539.7배에 해당하는 상금을 받게 됐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우승후보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얻은 이번 회차에서는 일본이 이란에게 대승을 거둔 결과 배당률은 크게 올라간 반면 적중자는 크게 줄었다” 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6천원대의 건전한 소액 문화를 보여준 축구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9 AFC아시안컵을 대상으로 발매하는 다양한 축구토토 게임에 대한 정보는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wingm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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