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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28 07:10:00, 수정 2019-01-28 09:46:00

    2019시즌 시작한 류현진 “100% 한화로 복귀할 것…올해 목표 20승”

    • [스포츠월드=청담동 전영민 기자] 류현진(32·LA다저스)이 2019시즌에 임하는 각오와 향후 미래에 대한 대략적인 청사진을 공유했다.

       

      류현진은 지난 27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공식 팬 미팅에 참석해 “1년 계약을 했기 때문에 사실 부담감도 많지만 아픈 곳만 없다면 항상 잘 해낼 자신 있다”며 “지난해 시상식에서 20승을 목표라고 했는데 이번에도 같다. 다만 20승을 하겠다는 것보다 부상 관리에 신경 써서 20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해 15경기에 선발 출전해 7승3패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했다. 시즌 내내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에 이어 2선발 역할을 톡톡히 해낸 그는 포스트시즌에서 보다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애틀랜타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7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선보이며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신뢰를 독식했다.

       

      시즌 종료 후에는 다저스가 제안한 퀄리파잉 오퍼(계약기간 1년, 1790만 달러)를 수락하고 ‘FA 재수’를 선택했다. 선수 생명이 달린 어깨관절와순 수술을 마친 후 성공적인 복귀를 신고했고, 2019시즌을 마친 뒤 다시 자유계약(FA) 신분을 얻는 만큼 올 해는 류현진에게 어느 해보다 중요한 시즌이 될 전망이다. 현지에서는 이미 류현진을 커쇼에 이은 확실한 2선발 자원으로 확실시하고 있다.

       

      팬 미팅을 마친 뒤 류현진은 “다음 주 중으로 미리 애리조나로 가서 미리 몸을 풀 생각이다”라며 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지금까지 잘 준비해놨기 때문에 조금만 하면 캠프에 맞게끔 준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친정팀 한화에 대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복귀는 100% 한화”라고 언급했던 류현진은 “최대한 돌아올 수 있는 빠른 시일 내에 한화로 돌아올 것이다. 다만 올해 좋은 성적을 내고, 메이저리그에서 조금 더 하다가 나중에 돌아오겠다”면서 “반드시 한화로 돌아올 것이니 팬들이 조금만 더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힘줘 말했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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