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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팰리세이드, 올해의 차로 선정된 이유는?

입력 : 2019-01-24 03:00:00 수정 : 2019-01-23 16: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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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우리나라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투표와 심사를 통해 뽑는 ‘2019 올해의 차’에 선정되면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회장 하영선)는 23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2019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팰리세이드는 ‘2019 올해의 차’뿐만 아니라 ‘올해의 SUV’까지 2개 부문을 석권했다. 특히 팰리세이드는 전문기자들로부터 ‘디자인’, ‘퍼포먼스’, ‘편의 및 안전’, ‘경제성’, ‘혁신성’이라는 대분류 아래 다시 23개 세부 항목에서 총점 5628.5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2위인 기아자동차 K9의 5526점과 비교하면 102.5점 차이가 난다.

 

팰리세이드는 고급스러우면서도 공간이 상당히 넉넉한 대형 SUV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모래나 바위 등 험로주행 모드까지 갖춰 레저용으로 손색 없는 데다 가속력 등 주행성능도 뛰어나 전문기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

 

최근 현대차가 사전 계약 첫날부터 8일 동안 계약된 차량 2만506대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서는 40∼50대 남성들이 주요 구매자인 것으로 나타나 시선을 끌기도 했다.

 

한편, ‘2019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디자인’에는 폭스바겐 아테온이, ‘올해의 친환경’에 현대차 넥쏘가, ‘올해의 퍼포먼스’에 현대차 벨로스터N이 각기 부문별 상을 받았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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