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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22 14:22:52, 수정 2019-01-22 14:22:51

    KPGA로 돌아온 이수민 “2019시즌 코리안투어에 전념…신인의 자세로 뛸 것“

    • [스포츠월드=강민영 선임기자] “지난해까지 유러피언투어에서 주로 뛰었지만 올해는 코리안투어에 집중하겠습니다. 전 대회 출전이 목표죠.”

       

      이수민(26)이 2019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전념하며 부활을 노린다. 그동안 이뤄낸 것은 뒤로 한 채 투어에 갓 데뷔한 신인의 자세로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현재 태국에서 전지훈련을 하면서 코리안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이수민. KPGA 제공

      이수민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1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군산CC오픈에서 우승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코리안투어 데뷔 시즌인 2015년 또 다시 군산CC오픈 정상을 차지, 그 해 최우수 신인에게 주어지는 ‘명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6년 유러피언투어 선전 인터내셔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본격적으로 해외투어 활동을 시작했으나 이후 그렇다 할 성과는 얻지 못했다. 

       

      해외 무대에 집중하다 보니 코리안투어의 출전 대회 수가 줄어들었다. 코리안투어 시드 확보가 위태로웠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군산CC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QT(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공동 26위에 올라 이번 시즌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이수민은 “2019년에는 코리안투어의 모든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라며 “어렵게 기회를 얻었기에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시작을 꿈꾸고 있다. 시즌 개막 전까지 완벽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민은 긴 이동거리와 빡빡한 대회 일정 등으로 유러피언투어에서 부진했음을 인정했다. 하지만 큰 수확도 얻었다고 했다. 

       

      그는 “일단 어프로치 샷의 정확성이 전보다 상당히 높아졌다”며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을 지켜보며 경기를 준비하는 루틴과 그들의 체계적인 훈련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현재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수민은 지난 시즌 코리안투어 2개 대회에 출전, 10월에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준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그는 “비록 우승은 못했지만 자신감을 얻은 것이 큰 소득이었다”고 자평한 뒤 “개막전 우승으로 상쾌한 시작을 알린 뒤 ‘제네시스 대상’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my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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