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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 세븐틴 미니 6집 컴백 ‘청량돌’→‘힐링돌’, “위로가 되는 앨범을 만들고 싶다”

입력 : 2019-01-21 17:03:56 수정 : 2019-01-21 17: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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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그룹 세븐틴이 데뷔 5년 차를 맞아 부쩍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13명의 멤버들은 이번 컴백에서 “위로가 되는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집 같은 노래”라는 진정성을 내세운다. 

 

세븐틴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미니 6집 ‘YOU MADE MY DAWN(유 메이드 마이 던)’ 내놓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세븐틴은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발매 기념 미디어 및 팬 쇼케이스를 개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세븐틴은 타이틀곡 ‘Home’과 수록곡 ‘Good to Me’까지 2곡을 무대에 올렸다. 

 

이번 앨범은 ‘YOU MADE MY DAWN(유 메이드 마이 던)’은 약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으로 세븐틴이 또 한 번 색다른 변화를 머금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음악적 역량을 담아낸 앨범이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Home’은 URBAN FUTURE R&B 스타일의 장르에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곡이다. 좋아하는 상대에 대한 소중함을 애틋한 감성으로 표현, 서로가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존재로서 어떤 어려움이라도 이겨내려는 마음을 ‘집’에 비유해 담아낸 가사가 따뜻한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켜주며 곡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인다. 멤버들은 "곡 전체를 들으면 따뜻해지는 분위기라 전체가 킬링 파트다”라며 “킬링과 힐링을 함께 넣어 놨다”고 이 곡을 설명했다. 

 

체육관 농구코트와 집을 배경으로 하는 뮤비는 멤버 각각의 고독한 감성, 그리고 함께 모인 그룹 샷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줬다. 세븐틴은 "옥상에서 단체로 찍은 씬이 특히 아름답다. 핸드폰 배경 화면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버건디와 핑크톤 의상을 입고 나온 무대는 기존 세븐틴의 이미지보다 훨씬 성숙한 분위기를 뿜어낸다. 포인트 안무는 ‘여기 너의 집이야’라는 부분에 나오는 ‘집이야 춤’이다. 

 

‘자체제작돌’로 유명한 세븐틴은 이번 미니 6집 앨범에서도 전반적인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Home’을 비롯한 수록곡 ‘Good to Me’, ‘숨이 차’와 보컬, 힙합, 퍼포먼스팀 의 각 유닛곡 ‘포옹’, ‘칠리’, ‘Shhh’까지 총 6곡을 수록해 다양성을 강조했다. 멤버들은 “성숙, 따뜻함, 위로를 강조했고 사활을 건 앨범인 만큼 디테일에 신경을 썼다”며 “추운 겨울을 녹여줄 수 있는 따뜻함”으로 이번 앨범 전체를 설명했다. 

 

kwjun@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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