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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데스데이 2 유’, ‘사바하’, ‘어스’…2019년 상반기 강타할 공포영화는?

입력 : 2019-01-20 11:38:11 수정 : 2019-01-20 11: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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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해피 데스데이 2 유’부터 ‘사바하’, ‘어스’까지. 2019년 상반기 극장가에 공포물이 쏟아진다.

 

눈에 띄는 작품 중 하나는 ‘해피 데스데이 2 유’(크리스토퍼 랜던 감독)로, 전편에서 통쾌한 핵사이다 매력을 뽐냈던 ‘트리’와 귀여운 가면 뒤 죽여주는 본 모습을 지닌 ‘베이비’가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편 ‘해피 데스데이’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 국내 관객 수 138만 명이라는 놀라운 흥행을 기록했던 만큼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훨씬 더 강력해진 공포와 쾌감으로 무장한 ‘해피 데스데이 2 유’는 밸런타인데이에 개봉한다.

 

한국 영화 가운데서는 ‘사바하’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사바하’는 ‘검은 사제들’(2015) 장재현 감독이 4년 만에 내놓은 차기작으로,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신흥종료라는 참신한 소재에 이정재, 박정민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호흡이 어우러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긴장감이 압권인 ‘사바하’는 2월 20일 관객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관객이 개봉시킨 영화로 불리며 당시 역대 공포 외화 흥행 신기록을 달성했던 ‘겟 아웃’(2017) 조던 필 감독의 신작 ‘어스’도 상반기 극장가를 찾아온다. 어느 가족에게 의문의 불청객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 ‘어스’는 북미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며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9%를 기록한 ‘겟 아웃’ 이후 이번에는 또 얼마나 신선하고 예측할 수 없는 공포를 선사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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