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배우 염정아가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18년 12월 18부터 2019년 1월 19일까지 방영한 드라마에 출연중인 배우 10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268,088,087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을 측정한 결과 염정아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염정아는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JTBC ‘SKY캐슬’에서 한서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2위는 tvN ‘알함브라궁전의 추억’에 출연 중인 현빈, 3위는 tvN ‘남자친구’의 송혜교가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염정아는 브랜드평판지수 9,962,269로 분석됐다. 세부적으로는 참여지수 1,372,024, 미디어지수 3,513,112, 소통지수 2,794,528, 커뮤니티지수 2,282,605였다. 빅데이터 링크 분석을 살펴보면 ‘연기 잘하다’, ‘설득력 있다’, ‘부럽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선 ‘SKY 캐슬’, ‘정준호’, ‘김서형’이 높게 나왔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선 긍정비율 63.89%로 분석됐다. 현빈과 송혜교의 브랜드평판지수는 각각 9,611,504, 9,608,673로 분석됐다.
구창환 한국이업평판연구소 소장은 1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 전체 카테고리와 관련해 “지난해 12월 배우 브랜드 빅데이터 252,037,010개와 비교하면 6.38% 증가했다”면서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10.47% 하락, 브랜드 이슈 10.11% 상승, 브랜드 소통 11.47% 상승, 브랜드 확산 22.64% 하락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을 평판 분석 알고리즘으로 분석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확산, 콘텐츠에 대한 반응과 인기도를 측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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