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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 그놈', 100만이 웃었다… 입소문 타고 흥행 가속도

입력 : 2019-01-16 20:20:58 수정 : 2019-01-16 2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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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영화 ‘내안의 그놈’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오후 3시 30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 기준, 영화 ‘내안의 그놈’이 누적관객수 100만225명을 기록하며 1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9일 개봉 이후 8일 만에 거둔 쾌거다. ‘내안의 그놈’은 개봉 후 줄곳 좌석판매율 1위 자리를 지키고 관객수는 물론 상영관까지 늘어나는 등 놀라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현장판매율이 높아 관객수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내안의 그놈’의 1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공개된 포스터는 ‘100만 관객이 자지러진 귀하신 코미디'라는 문구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영화에 대한 관객 반응이 대단하다. SNS에서는 “극장에서 모든 관객들이 함께 웃어서 더 재밌다”, “보고 나오면서도 자꾸 생각나서 웃음이 난다”, “기분 좋게 스트레스를 날려버린다”, “온 가족이 신나게 웃고 왔다”며 추천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영화의 주역인 진영, 박성웅, 이준혁, 이수민이 영상으로 관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관객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강효진 감독과 진영, 박성웅, 라미란, 이준혁, 이수민이 금주 토요일 부산과 일요일 대구 지역의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자세한 일정과 참석자는 곧 공식 SNS와 각 극장 모바일과 PC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영화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재와 고딩의 대유잼의 향연, 웃음 대환장 파티를 그린 코미디이다. 이번 영화로 연기 스펙트럼을 확실히 확인시켜준 진영과 이전 작품들과는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박성웅을 비롯해 라미란, 이준혁, 김광규, 이수민, 윤경호 등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으로 멜로부터 액션까지 다양한 재미가 돋보이는 초강력 웃음 폭탄을 선사하고 있다. 관객들이 온몸으로 웃는 덕분에 4D 영화라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로 코미디의 미덕을 제대로 살린 영화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20, 30대와 중장년층 관객을 비롯한 전 세대 연령층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학생 단체관람 문의도 이어져 금주에는 온양한올고등학교 학생들이 다같이 영화를 감상한다. 또한 국내에 이어 베트남을 비롯해 일본과 대만, 인도네시아에 판매되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내안의 그놈’은 2019년을 여는 첫 국민 코미디로서 큰 반응을 얻으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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