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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캐슬' 17회 대본 유출·차기준도 언급… 제작진 "소문 파악중"

입력 : 2019-01-16 19:18:23 수정 : 2019-01-16 19: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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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드라마 'SKY캐슬'의 17회 대본이 통채로 유출돼 제작진이 비상에 걸렸다.

 

한 매체는 "18일 밤 11시 방송 예정인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 17회 대본이 유출됐다. 34쪽 분량의 완성된 17회 대본이 증권가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출된 'SKY캐슬' 17회 대본 하단에는 '차기준'이 기재돼있어 어떤 경로를 통해 유출됐는지 관심을 모으는 상황. 차기준은 노승혜와 차민혁의 쌍둥이 중 둘째로 배우 조병규가 연기하고 있다. 

 

사태가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되자 JTBC 'SKY캐슬' 제작진 측은 즉각 입장을 밝혔다. '스카이캐슬' 제작진은 "내용 유출을 대비해 제작스케줄을 공유하는 카페를 두 차례 재개설했다. 대본 역시 일부 배우를 제외하고는 파일이 아닌 책대본으로 배부하고 있다"면서 대본의 관리와 보안에 책임을 지고 있는 제작진으로서 시청자분들께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다. 유출대본이라는 소문을 파악중이고, 정황이 밝혀지면 강력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스카이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스카이 캐슬이라는 고급 빌라 단지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드라마다. 최근 시청률 19.2%를 돌파하며 JTBC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하는 등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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