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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수, 6살 연하 연인과 14일 화촉 “선물 같은 사람”

입력 : 2019-01-14 11:13:09 수정 : 2019-01-14 13: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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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배우 박해수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박해수는 1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6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201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들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박해수의 오랜 친구인 배우 이기섭이, 축가는 성경 모임을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들과 그룹 울랄라세션의 박광선이 맡는다.

 

박해수는 팬 카페에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 박해수는 “제게는 참 선물 같은 사람”이라고 예비 신부를 소개하며 “제 곁에서 제가 힘들 때나 즐거울 때 손 꼭 잡아주고 힘이 되어주는 이 친구와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언급했다.

 

박해수는 2007년 데뷔한 후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안나푸르나’, ‘유도소년’, ‘남자충동’ 등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201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브라운관으로 넘어와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육룡이 나르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박해수는 현재 영화 ‘사냥의 시간’, ‘양자물리학’ 등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연기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비슈어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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