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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14 10:24:00, 수정 2019-01-14 13:21:10

    [톡★스타] ‘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 “교복 촬영, 내 안의 순수함 끌어냈다”

    •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이소연이 ‘심청이’가 되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오늘(14일) 저녁 첫 방송될 ‘용왕님 보우하사’는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 심청이(이소연)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 마풍도(재희)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 

       

      이소연은 존재만으로 위로가 되고 응원이 되는 ‘햇살 같은 여자’ 심청이 역을 맡아 지금까지 선보였던 도회적인 분위기에서 벗어나 순수하고 야무진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극중 심청이는 어린 시절 친부모님을 잃고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뒤 새로운 가족을 만나 자라왔고, 선천적으로 1억 가지 색을 구분하는 ‘테트라크로맷’ 능력을 지닌 인물. 또한 가족의 생계를 위해 밤낮없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은 물론 특유의 살가움으로 마을 사람들의 신임을 한 몸에 받는 등 사랑스럽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최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소연은 “초반 촬영을 진행하면서 이렇게까지 촌스러워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 억척스럽게 돈을 벌기 위해 물 불 안가리는, 밝은 에너지 가진 씩씩한 캐릭터다. 재밌게, 또 열심히 촬영 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교복 입은 이소연의 모습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사실 나도 걱정을 많이 했다. 창피하다”며 쑥쓰러운 표정으로 운을 뗀 이소연은 “초반 5회 정도의 분량에서 교복을 입는다. 맡은 역할이니 어떻게 하겠나”라며 미소 섞인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이내 “최대한 내 안의 순수함을 끌어내어 고등학생 역할에 임했다. 열심히 (촬영)했으니 집중해서 봐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교복 의상에 얽힌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주변에서 깜짝 놀라더라. 심지어 촬영하던 중 (배우) 오윤아, 배수빈 씨를 만났다. 처음엔 나인줄도 모르고 못 알아보셨다. 그러더니 ‘너 왜 이렇게 됐어’라고 하시더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렇듯 최선을 다하는 이소연의 모습은 동료 배우들에게도 긍정 에너지를 전달했다. 조안은 “소연이와 함께 작업하게 돼 좋다. 성격이 너무 좋은 친구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이소연을 “심청이와 어울리는 친구”라고 표현했다. 도회적인 외모와 달리 순수하고, 극중 심청이 처럼 ‘존재만으로도 남에게 힘이 되는 존재’라는 것. 나아가 함께 출연하는 배우 재희, 김형민을 비롯한 출연 배우들간의 끈끈한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소연은 전작 MBC ‘죽어야 사는 남자’ 이후 약 2년 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오랜만의 안방극장 복귀인 만큼 그에게 ‘용왕님 보우하사’의 의미는 남다르다. 이소연은 “전작이 끝나고 연기 열정이 생길 때 이 작품(용왕님 보우하사)을 만났다. 심청를 응원하고, 같이 웃고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시청자들에게 당부했다. 

       

      MBC 새 일일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오늘(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평일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킹엔터,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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