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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 베리베리 데뷔 출사표 "연말 신인상 꼭 받고 싶다"

입력 : 2019-01-09 19:13:02 수정 : 2019-01-09 19: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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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새로운 보이그룹 베리베리(동헌, 호영, 민찬, 계현, 연호, 용승 ,강민)가 9일 데뷔했다. 멤버는 7명, 95년생 맏형 동헌과 03년생 막내 강민은 8살의 차이가 난다. 베리베리 멤버들은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저희 이름을 알리는 것이고 한 해 목표는 신인상을 받는 것이다. 연말 신인상을 꼭 받고 싶다”는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7년만에 선보이는 베리베리는 9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첫 스케줄을 시작했고, 같은날 오후 6시 데뷔앨범 ‘베리어스(VERI-US)’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베리베리는 "라틴어로 '진실'을 의미하는 'VERI(베리)'와 영어로 '매우', '정말'을 뜻하는 'VERY(베리)'가 더해져 '정말 진짜'라는 뜻"이며, ‘베리어스+에너제틱+리얼+이노베이션'이라는 숨은 뜻도 담겨있다.

 

‘크리에이티브돌’을 표방하는 베리베리는 곡작업과 안무는 물론 앨범 이미지와 영상까지 직접 제작하는 ‘DIY’ 능력을 내세운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베리베리는 뉴잭스윙 장르를 현대적인 그루브로 재탄생시킨 1집 타이틀곡 ‘불러줘(Ring Ring Ring)’, 생기넘치는 브라스 사운드가 특징인 ‘Alright!’ 두 곡과 ‘불러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베리베리의 뮤비는 전문가가 제작한 메인 버전과 멤버들이 제작에 참여한 ‘DIY판’ 두 편이 제작됐다. 첫 앨범에는 총 5곡이 담겨있다. 

한편, 베리베리는 같은 소속사 보이그룹 빅스, 걸그룹 구구단의 ‘남동생 그룹’으로 데뷔 이전부터 화제를 모아왔다. 멤버 연호는 “훌륭하신 선배님들 덕분에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7년 만에 나오는 보이그룹이다보니 부담감이 있었는데 그것을 책임감으로 받아들여서 더 긴장하고 나태해지지 말자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특히 엔 선배님이 '항상 배고프지 않게 밥 잘 챙겨먹고 다니고, 다음에 한끼 하자’고 말했던 것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동헌은 “빅스 선배님들은 리얼리티에도 함께 참여해주셨고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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