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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신동엽이 밝힌 '마녀사냥'과 '밝히는 연애코치'의 차이

입력 : 2019-01-08 11:33:35 수정 : 2019-01-08 11: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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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연애 코치로 나선다. 2015년 종영한 JTBC '마녀사냥'에서는 일회성 상담에 그쳤다면, 8일 첫 방송되는 '밝히는 연애코치'에선 A/S를 통해 연애를 힘겨워하는 이들에게 솔루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밝히는 연애코치’는 인기 방송인이자 연애 고수로 알려진 4MC(신동엽, 박나래, 한혜연, 홍성천)가 1:1 연애상담부터 A/S까지 책임지는 연애쇼다. ‘밝히는 연애코치’를 통해 사연이 채택퇸 주인공들은 자신이 고른 코치와 메신저를 통해 1:1 연애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사연자에게 연애의 즐거움뿐 아니라 인생의 즐거움까지 찾아준다는 계획이다.

일반인의 연애를 다룬 프로그램이란 점에서 신동엽의 전작인 '마녀사냥'과 비교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 신동엽은 두 프로그램의 차이에 대해 “'마녀사냥'은 사연을 통해 유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지만, '밝히는 연애코치'는 사연자와 끝까지 소통하며 솔루션을 주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마녀사냥'은 연애 콘텐츠를 통해 단편적인 재미를 준 반면 이번 ‘밝히는 연애코치’에서는 연애 콘텐츠를 ‘솔루션 방식’으로 활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일회성 상담’을 하던 마녀사냥과는 달리 ‘밝히는 연애코치’는 사연자의 연애 문제를 상담한 후 사연자의 ‘연애온도변화’를 확인한다. A/S 방식을 통해 사연자와 출연자의 교감이 한층 더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라이프타임·드라맥스 새 예능 '밝히는 코치'(김성수 연출) 제작발표회에서 신동엽은 “사연자에게 솔루션을 준 후 일정한 시간이 지나 사연자에게 효과가 있었냐고 다시 물어본다”며 “좋은 효과가 있어 고마워하기도 하지만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왔을 때 당황한 적도 많았다”고 말해 '밝히는 연애코치'의 차별화 포인트인 'A/S 제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신동엽은 tvN과 JTBC 등 케이블 채널과 종합편성채널이 등장할 때 선도적으로 참여했던 점을 들며 "'밝히는 연애코치'를 함께하는 맴버들을 보고 라이프타임 채널의 개국공신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고 자신했다. 이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재밌다. 라이프타임 채널이 더 알려진 다음에 우리 프로그램이 선보이면 더 좋겠다고 할 정도로 현장에서 재밌다"며 "작년에 개국하고 우리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인사를 하게 됐는데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유쾌하고 색다른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동엽 표 입담이 마녀사냥에 이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동엽의 '밝히는 연애코치'는 오늘(8일) 밤 9시 45분 첫 방송된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김두홍 기자,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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