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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필리핀] 역시 황의조! 필리핀전 선제골 작렬

입력 : 2019-01-08 00:03:14 수정 : 2019-01-08 0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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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황의조(26·감바 오사카)의 발끝에서 선제골이 터졌다.

 

파울로 벤투(50·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필리핀과 2019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21분 황의조의 선제골을 앞세워 후반 중반 현재 1-0으로 앞서고 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유력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한국이 상대적 약체로 평가받는 필리핀을 압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세계적인 명장 스벤 예란 에릭손(70·스웨덴) 감독이 이끄는 필리핀의 기세가 만만치 않았다.

 

점유율은 한국의 몫이었으나, 문전에서 정확하게 상대 골망을 노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따금 내어주는 필리핀의 공격 전개 역시 위협적이었다.

 

승부의 균형은 후반 21분이 되어서야 깨졌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황희찬(22·함부르크)의 패스를 받은 황의조가 정확한 슈팅으로 필리핀의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기록한 한국은 현재 1-0으로 리드하고 있다.

 

wlsduq123@sportworldi.com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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