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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필리핀] '황-황 콤비' 황의조-황희찬, 공격 선봉

입력 : 2019-01-07 21:33:19 수정 : 2019-01-07 21: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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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전 공격수 황의조(26·감바 오사카)와 황희찬(22·함부르크)가 필리핀전 골 사냥에 나선다.

 

파울로 벤투(50·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10시 30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필리핀과의 2019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1차전에 나선다. 벤투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했다.

 

파울로 벤투감독은 평소에 사용했던 4-2-3-1 전술을 선택했다. 선수 기용 역시 기존과 큰 차이가 없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황의조가 출격한다. 공격 2선 중앙에는 구자철(29·아우크스부르크)이 포진하고, 황희찬과 이재성(26·홀슈타인 킨)이 좌우 날개로 나선다. 기성용(29·뉴캐슬 유나이티드) 정우영(29·알사드)이 중원에 자리하며, 김진수(26·전북 현대), 김영권(28·광저우 에버그란데), 김민재(22), 이용(32·이상 전북 현대)이 포백라인을 구축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28·비셀 고베)가 낀다.

 

지난 1960년 이후 59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을 노리는 벤투호에 필리핀전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상대적 약체로 평가받는 팀과 치르는 경기지만, 세계적인 명장 스벤 예란 에릭손(70·스웨덴) 감독이 이끄는 터라 방심은 금물이다.

 

wlsduq123@sportworldi.com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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