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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 월드컵 3차 대회 시즌 최고 성적 7위

입력 : 2019-01-07 12:58:38 수정 : 2019-01-07 12: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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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한국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이 월드컵 3차 대회에서 7위에 올랐다.

 

원윤종(34)·김동현(32)·오제한(28·이상 강원도청)·이경민(27·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6일(현지시간)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남자 봅슬레이 4인승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9초80을 기록해 7위를 차지했다.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의 올 시즌 최고 성적이다. 앞서 4인승 대표팀은 월드컵 1차 대회에서 12위, 2차 대회에서 9위에 머물렀다.

이날 1차 시기에서 스타트는 좋지 못했다. 5초31로 12위의 스타트 기록을 냈다. 하지만 후반에 가속도를 올리면서 54초95로 결승선을 통과, 8위에 올랐다. 이어진 2차 시기에도 스타트 기록이 5초27로 11위에 그쳤지만 레이스를 거듭하면서 가속도를 올렸고, 11번 커브부터 시간을 크게 단축해 54초85의 기록으로 골인했다.

 

독일 대표팀이 1·2차 시기 합계 1분48초47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 2인승과 4인승에서 모두 금메달을 딴 파일럿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는 전날 2인승에서도 금메달을 따내 대회 2관왕에 올랐다.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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