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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박초롱 "청순에 당당함 더한 '청순 카리스마'…앞으로도 풀어야 할 숙제"

입력 : 2019-01-06 18:45:40 수정 : 2019-01-06 18: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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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에이핑크 박초롱이 ‘청순 카리스마’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미니 8집 ‘퍼센트(PERCEN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5일과 6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 ‘2019 핑크 콜렉션 :레드&화이트(2019 PINK COLLENTION: RED&WHITE)’로 팬들을 만나는 에이핑크는 새 앨범 ‘퍼센트’의 타이틀곡 ‘%%(응응)’의 첫 무대를 팬들 앞에서 선보이게 됐다. 

 

앞서 에이핑크는 새 앨범 ‘퍼센트’의 티저 이미지를 통해 멤버 각자의 ‘청순 카리스마’를 뽐냈다. 청순함을 잃지 않으면서 과감한 스타일링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멤버들의 반전 매력은 대중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처럼 ‘청순 카리스마’는 에이핑크의 대표적인 수식어로 자리매김 했다.

 

그렇다면 에이핑크가 자랑하는 ‘청순 카리스마’의 정의는 무엇일까.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박초롱은 “내가 생각하는 ‘청순 카리스마’란 청순 속에 조금 더 당당한 모습을 더한 것이다. 나아가 앞으로 에이핑크 멤버들이 풀어가야 할 숙제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사실 청순과 카리스마는 너무 상반되는 단어다. 초반 에이핑크가 청순하고 러블한 매력을 많이 보여드렸다면, 앞으로는 ‘카리스마’를 더해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특히, 박초롱은 이번 앨범의 수록곡 ‘이너프(Enough)’ 곡 작업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박초롱은 “매 앨범마다 한 곡씩은 참여하려 노력한다. 감사하게도 이번 앨범에도 한 곡이 들어가게 됐다”면서 “작사할 때 타이틀이 나오지 않은 상태였다. 이번 타이틀 곡 가사 내용이 어떤 느낌이냐고 물어본 후 앨범에 맞춰 가사를 쓰는 편이다. 이번 수록곡 ‘이너프’ 내용은 타이틀과 비슷하다. ‘사랑하는 감정은 남아 있지만, 더이상은 괜찮다. 이대로도 나는 충분하다’는 내용이다.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7일 발매하는 에이핑크의 미니 8집 ‘퍼센트’의 타이틀곡 ‘%%(응응)’은 ‘1도 없어’에 이어 또 다시 최강 프로듀서인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의 조합으로 탄생한 곡.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몽환적인 댄스곡으로, 멤버들은 외로움과 타협하지 않고 좋은 사람을 기다리겠다는 여자의 마음을 담아냈다. 

 

‘퍼센트(PERCENT)’에는 타이틀곡 ‘응응’ 외에도 사랑을 바라는 여자의 마음을 담은 ‘안아줘요’, 칠(Chill)한 사운드의 댄스곡이 멤버들의 보컬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 ‘느낌적인 느낌’, 세련된 스윙(Swing) 장르의 화려한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신스팝 댄스곡 ‘줄다리기’, 사랑하지만 이대로 충분하다는 내용을 담은 힙합 사운드 곡 ‘Enough’, 편지를 노래하는 듯한 가사와 슬픈 멜로디의 곡 ‘기억 더하기’ 등의 곡들이 수록돼 완성도를 더했다. 오는 7일 오후 6시 발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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