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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신예 조재완 영입…허리 강화 위해

입력 : 2019-01-05 15:38:34 수정 : 2019-01-05 15: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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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프로축구 강원FC가 허리에 새로운 힘을 보탠다.

 

강원FC 측은 5일 23세 이하(U-23)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조재완(24) 영입 사실을 발표했다.

 

조재완은 상지대 시절 2017 U리그 강원권역에서 13경기 16골을 기록하면서 득점 1위를 차지한 신예다. 또 U리그 왕중왕전에서 3경기 출전 3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발휘했으며 2018시즌 서울이랜드FC에 입단해 28경기에서 6골을 올리며 성인무대에서도 골 감각을 증명했다. 지난해에는 U-2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대표로 활약하기도 했다. 

 

앞으로 강원은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는 넘치는 에너지를 지닌 조재완을 영입함으로써 중원 강화에 더욱 탄력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조재완은 “강원에 올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신인으로 프로에 입단했던 지난해보다 더욱 떨리는 것 같다. 평소 존경했던 김병수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어 가장 큰 영광이다. 감독님뿐 아니라 축구를 잘하는 오범석, 정조국, 한국영 등 쟁쟁한 선배님들이 많다. 많이 배우고 나 스스로를 발전시켜 2019시즌에 반드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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