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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슈퍼카의 화려한 레이스… 올해 국내서 펼쳐진다

입력 : 2019-01-02 21:17:49 수정 : 2019-01-02 21: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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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2019년에는 글로벌 슈퍼카들이 펼치는 화려한 레이스를 한국에서 직접 볼 수 있다.

슈퍼레이스는 아시아 주요 레이스 시리즈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와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의 올해 시즌 국내 개최를 발표했다. 올해 8월 3일부터 이틀간 전남 영암군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펼쳐지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일정과 함께 진행된다.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8 블랑팡 GT시리즈 아시아’ 1라운드 레이스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에는 페라리, 애스턴 마틴, 포르쉐, 메르세데스 AMG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제조사들이 탄생시킨 슈퍼카들이 참가한다. 각 차들의 속도전을 감상하는 재미에 제조사들의 자존심 경쟁을 바라보는 흥미까지 더해질 수 있는 레이스다. 말레이시아 세팡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일본과 중국에서 총 6라운드 및 12번의 레이스를 벌이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5라운드의 2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람보르기니의 대표 레이스카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로 치러지는 원메이크 레이스다. 이는 보다 가벼우면서도 공기저항을 덜 받게 진화해온 람보르기니가 자사의 최신 기술력을 서킷에서 몸소 증명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5라운드 및 10번의 레이스를 준비하고 있는데, 국내에서 진행되는 4라운드 경기가 에보의 데뷔전이 된다.

두 시리즈 모두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경쟁이 치열한 시기에 열리고, 국내와 달리 2명의 드라이버가 팀을 이뤄 드라이버를 교체하는 방식이어서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요소가 많다. 또한 국내 모터스포츠의 중심지로 꼽혀온 전남 영암군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의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할 기회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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