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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2-31 22:18:37, 수정 2018-12-31 22:18:41

    아가메즈, 2018년 대미 장식했다…우리카드 3위 자리 지켜

    • [스포츠월드=장충체 김재원 기자] 역시 아가메즈였다. 우리카드가 2018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프로배구 우리카드는 31일 3951명의 만원 관중이 들어선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34점을 몰아친 아가메즈를 앞세워 세트 스코어 3-1(25-21 25-18 24-26 25-22)로 이겼다. 

       

      파죽의 기세다. 4연승을 내달린 우리카드는 승점 36점(12승 8패)으로 삼성화재(승점 31·12승 8패)의 추격을 물리치고 3위를 자리를 지켜냈다. 2연승 뒤 다시 패배에 빠진 삼성화재는 3위를 자리를 되찾는 데 실패했다.

       

      아가메즈는 승리공식이었다. 아가메즈는 이날 서브 득점 5개를 포함해 34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외에도 나경복이 서브에이스 3개를 비롯해 12득점, 김시훈이 블로킹 4개를 포함해 12득점으로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  

       

      삼성화재는 범실 24개로 자멸하는 원인이 됐다. 특히 아가메즈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아가메즈한테 진 것”이라며 패인으로 꼽았을 정도. 

       

      또한 타이스의 공격 루트가 꽁꽁 묶이면서 부진했고 그나마 박철우가 31점으로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지만 무위로 돌아갔다. 특히 2세트 2-1 상황 서브에이스로 국내 최초 5000점에 돌파했지만 기록은 빛이 바랬다.

       

      1세트부터 아가메즈는 13득점으로 빛났다. 8-7에서 아가메즈가 퀵오픈으로 렐리를 마무리 지으며 상대의 기세를 꺾었다. 이후 분위기를 탄 우리카드는 확실한 리드를 잡았다. 또한 23-21에서 아가메즈는 백어택과 블로킹으로 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2세트 역시 아가메즈는 날카로운 공격력을 발휘했다. 11-9에서 내리꽂히는 서브를 성공시키며 확실한 리드를 잡게 됐다. 이후 22-17에서 나경복이 연이은 득점 성공으로 승기를 가져왔고 아가메즈가 백어택으로 세트를 종료시켰다. 

       

      3세트는 아가메즈와 박철우의 대결이었다. 아가메즈는 상대 박철우가 10득점을 올린 사이 9득점에 머물며 주포 대결에서 뒤처졌다. 24-24까지 가는 듀스 접전을 펼쳤지만 아가메즈의 오버네트와 상대 지태환의 블로킹에 막혀 세트를 내줬다. 

       

      다시 4세트에 살아난 아가메즈는 대미를 장식했다. 22-18에서 아가메즈는 강력한 서브에이스로 사실상 승리를 직감했다. 또 23-21에서 백어택을 성공하며 승리를 굳혔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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