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손흥민(26·토트넘)이 토트넘 울버햄튼전 선발로 출격한다.
토트넘은 3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튼과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경기에 나선다. 최근 5연승을 내달리며 리그 2위까지 올라선 토트넘은 기세를 이어간다는 의지가 강하다.
마우리시우 포체티노 감독은 이날도 손흥민을 선택했다. 해리 케인을 최전방에 찍어두고, 공격 2선에 손흥민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배치했다. 이어 중원에는 시소코와 윙크스가 호흡을 맞추며, 포백에는 데이비스, 알더베이럴트, 산체스, 트리피어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장갑은 요리스가 꼈다.
손흥민은 ‘광란의 12월’을 보내고 있다. 총 8경기에 출전해 7골2도움을 기록 중이다. 정규 리그만 따지면 7경기 6골이다. 무시무시한 득점력이다. 특히 최근 리그 2경기에서 모두 멀티골을 작렬하며 물오른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공격포인트를 기록한다면, 이달의 선수상 수상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평가이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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