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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맨유 임시감독 “구단에 성공 안기고자 모든 노력 다할 것”

입력 : 2018-12-21 09:19:56 수정 : 2018-12-21 09: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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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올레 군네르 솔샤르(4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시감독이 팀을 빠르게 안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최근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된 주제 무리뉴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한 솔샤르 감독은 21일(한국시각) 구단 방송인 MUTV와의 인터뷰에서 “잔여 시즌 선수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선수들이 다시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1996년부터 2007년까지 11시즌 간 맨유 선수로 뛰었던 솔샤르 감독은 1998~1999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결승 골을 기록하는 등,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솔샤르 감독은 “고향에 돌아온 기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팬들에게 “구단에 성공을 안길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며 “승리하는 것과 우승 트로피에 도전하는 데 익숙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솔샤르 감독은 23일 카디프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데뷔전을 갖는다. 맨유는 이번 시즌까지 솔샤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고, 시즌 종료 후 새로운 전임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맨유 공식 웹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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