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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젝스키스의 이별법은 SNS 언팔, 4인조 활동 나서나

입력 : 2018-12-20 10:00:00 수정 : 2018-12-20 1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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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젝스키스가 최근 사기혐의 피소 등 물의를 일으킨 강성훈을 지웠다. 젝스키스 장수원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 season's greetings"라는 글과 함께 연말 분위기 물씬 풍기는 사진(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멤버는 4명, 장수원을 비롯해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만 모습을 드러내 향후 젝스키스가 4인조로 운영될 것을 암시했다. 젝스키스 5명 완전체의 모습은 지난 10월 공연이 사실상 마지막이 될 것이 확실시 되자 팬들은 안타까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강성훈 역시 은지원, 김재덕, 장수원과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을 SNS에서 언팔하며 사실상 인연을 정리하는 수순에 들어 갔고, YG는 SNS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강성훈이 직면하고 있는 논란은 무척 복잡하다. 먼저, 대만 팬미팅과 관련한 사기 및 손해배상 민·형사사건이 있고, 팬덤으로부터 피소 당한 모금액 1억 횡령 사건, 택시 서포트 2000여 만 원 횡령 사건 등도 아직 완전히 해결 되지 않았다. 또한, 개인 팬클럽 ‘후니월드’ 운영자로 알려진 박모씨와 관계 역시 논란을 불러왔다. 최근 대만 팬미팅 사건에서의 형사 부분은 무혐의 결정이 났고 민사 소송만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는 지난 10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올해 연말 젝스키스의 활동 계획을 직접 전한바 있다. 당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이제 남은 유일한 외부 영입 팀은 젝스키스입니다만, 얼마전 예상치 못한 일로 혼란의 시기를 겪고 있는 중이다. 조만간 중단된 젝스키스의 신곡 녹음 작업과 향후 대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상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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