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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부산에 ‘크리에이터 창작센터’ 연다

입력 : 2018-12-20 03:00:00 수정 : 2018-12-19 14: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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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KT&G가 부산시·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손잡고 1인미디어 육성 및 비주류 아티스트 지원에 나선다.

 

KT&G는 19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부산시·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 김윤일 부산시 문화복지진흥실장,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KT&G는 이번 협약 체결 후 1인 크리에이터 창작센터 조성과 운영, 비주류 아티스트 지원 등에 대해 2개 기관과 협업할 예정이다. 우선, 상상마당 부산에 크리에이터 육성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MCN(Multi Channel Network) 거점으로 지속 발전시킨다는 복안이다. 앞서 KT&G는 지난해 5월 부산시와 ‘KT&G 상상마당 부산’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상상마당 부산은 2020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 서면지역에 지하 5층, 지상 13층 약 1만9700m² 규모로 들어선다.

 

상상마당 부산은 홍대·논산·춘천·대치에 이은 KT&G의 다섯 번째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1인 크리에이터 창작센터는 이 공간 내에 다양한 콘셉트의 촬영 스튜디오, 편집실, 강의실 등으로 조성된다. 김진한 KT&G 사회공헌실장은 “KT&G는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30억 원 규모로 지원사업을 펼치는 등 청년창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며 “상상마당은 지속적으로 상생활동을 이어가고, 지역 문화인과 청년들에게 ‘함께 살아갈 만한 세상’이라는 꿈을 전하기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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