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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이재욱, 영화 ‘장사리 9.15’ 합류…메간폭스와 호흡

입력 : 2018-12-17 09:29:32 수정 : 2018-12-17 09: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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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신예 이재욱이 영화 ‘장사리 9.15’(가제, 곽경택, 김태훈 감독) 출연을 확정, 촬영에 돌입했다.

 

‘장사리 9.15’는 평균 나이 17세, 훈련 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투입됐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전쟁 실화 블록버스터다. 앞서 배우 김명민과 최민호, 곽시양, 김성철, 김인권부터 할리우드 스타 메간폭스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재욱은 학도병 이개태 역으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개태는 과거 트라우마를 간직한 인물로 학도병들과 장사상륙작전에 투입되면서 감정의 변화를 겪는 인물. 특히 학도병들 사이의 유대감을 잇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이재욱은 현재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으로 강렬한 눈빛과 187㎝의 키와 남다른 비율을 가진 신예다. 신선한 마스크와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 같은 매력으로 아무런 경험이 없었음에도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의 오디션에 단번에 합격한데 이어 영화 ‘장사리 9.15’까지 연이은 대작 출연을 확정 지으며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했다.

 

한편, ‘장사리 9.15’는 ‘친구’, ‘극비수사’, ‘암수살인’을 제작한 곽경택 감독과 ‘아이리스 2’, ‘아테나: 전쟁의 여신’의 김태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년 개봉 예정이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VAS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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