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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응원…조민수, ‘어른이 되면’에 210명 초대

입력 : 2018-12-05 09:38:21 수정 : 2018-12-05 09: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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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배우 조민수가 독립영화를 응원한다.

 

 2018년을 마무리하며 조민수는 밝고 단단한 메시지를 전하는 ‘어른이 되면’(장혜영 감독)을 지지, 독립영화를 향한 따뜻한 응원의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8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는 ‘조민수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이벤트가 열린다. 독립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실천해온 조민수가 티켓 210장(인디스페이스 전석)을 구매해 함께 영화를 관람할 예정이다. ‘어른이 되면’은 중증 발달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13살 때부터 18년째 시설에 갇힌 삶을 살아온 동생을 서울로 데려와 함께 사회 속에서 살아갈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조민수 외에도 유지태, 김종수 등 많은 배우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독립영화에 대한 애정과 응원을 표하고 있다. 이는 독립영화 관객, 극장 모두에게 듬직한 지원군이 될 터. 특히 이번 ‘조민수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또한 한국 독립영화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보기 앞서 조민수는 상영 전 무대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나아가 상영 후엔 장혜영 감독,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가 참석하는 인디토크(GV)도 예정돼 있다.

 

 조민수가 응원하는 ‘어른이 되면’은 13일 개봉한다.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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