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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비야, 日 빗셀 고베 전격 입성···2년 250만 유로

입력 : 2018-12-02 07:00:00 수정 : 2018-12-03 18: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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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스페인 대표 골잡이로 유명했던 다비드 비야(37)가 일본 무대에 선다.

 

비야는 1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일본리그 빗셀 고베 입성 사실을 공개했다. 비야는 해당 게시물에서 “오랜 시간 프로선수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결정이 있었다. 이제 새로운 도전을 한다. 목적지는 아시아다. 안녕 일본, 안녕 빗셀 고베”라고 했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비야는 연봉 250만 유로(한화 약 32억원)에 고베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따라서 빗셀 고베에는 루카스 포돌스키를 비롯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에 이어 한 시대 축구를 풍미하던 선수들이 동시에 뛰게 됐다.

 

비야는 2001년 스페인 라리가 스포르팅 히혼에서 데뷔해 사라고사에 이어 발렌시아,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다. 특히 바르셀로나에서 77경기 33골을 기록하며 골잡이로 명성을 날렸다. 이후 2013년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한 시즌을 소화했으며 2014년 미국프로축구 뉴욕 시티에 몸담아왔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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