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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기업은행, 흥국생명에 승리 예상”

입력 : 2018-11-27 14:47:31 수정 : 2018-11-27 14: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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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오는 28일 열리는 2018∼2019 V리그 여자부 경기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52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기업은행-흥국생명(2경기)전에서 국내 배구팬의 52.36%가 IBK기업은행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27일 밝혔다.

 

원정팀 흥국생명의 승리 예상은 47.65%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1 IBK기업은행 승리 예상(20.71%)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3점차(31.01%)가 1순위로 집계됐다.

 

IBK기업은행은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리그에서 4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2위(6승3패)에 올라있다. 흥국생명도 리그 3위(5승4패)에 올라있지만, 지난 21일 도로공사에게 1-3으로 패하며 분위기가 한 풀 꺾였다.  

 

양팀은 리그 순위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지만, 지난 1일 펼쳐진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더불어 IBK기업은행은 지난 시즌 펼쳐진 양팀의 6차례 맞대결 또한 5승1패를 기록해 흥국생명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압도적인 면모를 꾸준히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 역시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는 IBK기업은행이 안방의 이점을 살려 경기운영을 할 수 있다면, 토토팬들의 기대대로 무난한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은 한 판이다.

 

한편, 도로공사-GS칼텍스(1경기)전에서는 홈팀인 도로공사의 승리 예상(52.76%)이 GS칼텍스(47.23%)보다 높게 나타났고, 세트스코어에서는 3-2 도로공사 승리(22.34%)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1세트 점수차의 경우 6점차(29.13%)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52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28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케이토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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