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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를 누가 막나… SK 잡고 쾌조의 4연승

입력 : 2018-11-23 21:18:08 수정 : 2018-11-23 2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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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쾌조의 연승이다.

 

KT가 2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SK와의 홈경기에서 74-70으로 이겼다.  데이빗 로건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마커스 랜드리(24점 13리바운드), 양홍석(19점 7리바운드), 박지훈(10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등이 고른 활약을 보이며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T는 4연승을 달렸다. 벌써 시즌 2번째 4연승이다. 11승6패로 단독 2위, 또한 SK전 9연패 늪에서도 벗어났다. 

 

반면 SK는 4연패 늪에 빠졌다. 김선형의 대표팀 차출 공백을 실감했다. 8승9패로 5할 승률 밑으로 추락했다. 김민수가 26점을 올렸고 애런 헤인즈가 12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지만 KT의 득점을 막아내지 못했다.

 

내외곽에서 KT가 SK를 제압했다. 랜드리가 내외곽에서 흔들었고 양홍석도 3점슛을 5개나 꽂았다. 4쿼터 초반에는 랜드리의 텅크로 66-50까지 벌렸다. 이후 SK에 10점을 연속 실점하며 마지막까지 쫓기나 했지만 양홍석과 허훈의 3점포로 다시 점수를 벌렸다. 종료 2분 전에는 점수 차가 14점까지 벌어졌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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