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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투표율, 우즈베키스탄전 19.88% 대한민국 승리 예상

입력 : 2018-11-19 13:38:02 수정 : 2018-11-19 13: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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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오는 20일(화) 오후 7시에 브리즈번(호주)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평가전 우즈베키스탄(홈)‐한국(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매치 1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19.88%만이 대한민국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홈팀 우즈베키스탄의 승리는 55.66%를 기록해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양팀의 무승부 예측은 24.41%로 그 뒤를 이었다. 

 

전반전 예측에서도 역시 우즈베키스탄의 리드가 40.0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무승부(35.52%), 한국 리드(20.39%)의 순이었다. 전반 득점에서는 0‐0 무승부가 24.22%로 가장 높았고, 최종 득점 예상에서는 2‐1(한국 패배)가 15.42%로 1순위를 기록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원정에서 우즈베키스탄과 격돌한다. 현재 2승3무를 기록하고 있는 벤투 감독은 이번 경기에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거둘 시 1997년 이후 한국대표팀 데뷔 이후 최다 무패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피파랭킹에서 53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은 우즈베키스탄(84위)보다 객관적 전력에서 앞서고 있지만, 토토팬들의 선택처럼 우즈베키스탄이 호락호락한 상대는 아니다. 

 

특히 이번 평가전에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 한국을 가장 고전하게 했던 23세 이하(U‐23) 대표팀 출신 유망주들과 함께 골키퍼 이그나티 네스테로프, 수비수 안주르 이스마일로프, 미드필더 오딜 아흐메도프 등 베테랑 선수들도 포함되어 있어 쉽지 않은 평가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욱이 현재 한국대표팀에는 에이스 손흥민을 비롯해, 기성용, 이승우 등 팀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제외된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호주전에서 중원의 핵심 중 한 명인

 

구자철이 부상을 당하며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정상적인 전력을 꾸리지 못한 한국으로서는 안타까운 상황일 수 밖에 없다. 

 

어려운 상황의 한국이지만 희망적인 사항은 있다. 상대전적에서 10승4무1패로 앞서고 있다는 점과 벤투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으려는 젊은 선수들의 상승세가 무섭다는 점이다. 더불어 벤투 감독이 사령탑에 오른 후 한국 대표팀은 최근 5경기에서 2승3무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2018년 한 해를 무패로 마친다는 동기부여가 추가된다면 좋은 경기를 펼칠 수도 있다.  

 

이번 축구토토 매치 11회차 게임은 20일(화) 오후 6시50분에 마감되며, 적중결과는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공식 발표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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