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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단양 카페산, ‘진솔한 영자 시점’ 배경 관심

입력 : 2018-11-18 14:05:38 수정 : 2018-11-18 14: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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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이영자의 진솔함이 MBC ‘전지적 참견시점’(사진)을 통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영자는 17일 방영분에서 매니저와 소백산으로 마지막 ‘힐링 여행’을 떠나 단양 카페산의 숨막히는 풍광을 배경으로 훈훈한 감동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방송은 10.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역시 ‘이영자’, ‘소백산’, ‘단양’, ‘카페산’의 차지였다. 이영자는 지난회차 방송에서도 수도권 기준 최대 9.5%의 시청률을 견인했다. 

 

지난 방송에서부터 이영자와 매니저 송팀장은 ‘송이라면’과 ‘노래자랑’등을 통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송 매니저가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 놓자, 이영자가 폭포수같은 눈물을 쏟아내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왔다.

 

17일 방영분은 우연히 면민 체육대회에 참가했던 이영자와 매니저의 모습으로 시작해 ‘힐링 스토리’로 마무리 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 나온 단양의 카페산은 그림같은 풍광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고정 시켰다. 방송에 나온 충북 단양군 사평리 ‘카페산’은 전망대를 방불케 하는 압도적인 경치와 직접 구워내는 빵으로 이름 높은 곳이다. 송팀장은 마을 축제 스케줄을 마친 뒤 이영자에게 “근처에 예쁜 카페가 있는데 차 한 잔하고 가자”고 제안을 했다. 카페에 도착한 두 사람은 그림 같은 단양의 경치를 내려다 보며 커피를 마시고,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다. 여기서 이영자는 송팀장에게 책을 선물하며 속깊은 이야기를 전했다. 이영자는 “이 시간을 내가 그리워할 것 같아. 고맙다”며 “내가 결혼식, 아기 돌잔치도 갈게요. 내 칠순 때도 와 줄거죠?”라고 말했다. “그때까지 있어줘야 해. 난 송팀장 없으면 안돼”라고 말하는 부분이 압권이었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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