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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단짠로맨스’ 송원석은 직진만 압니다

입력 : 2018-11-17 14:34:09 수정 : 2018-11-17 14: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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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송원석이 만능케미 장인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드라마 ‘단짠오피스’에서는 이지용(송원석)이 도은수(이청아)에게 직진함과 동시에 유웅재(송재희) 또한 은수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지용에게 털어놓으며 불꽃 튀는 삼각관계가 벌어졌다. 

 

은수를 향한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된 지용과 웅재 사이에 어색한 날들이 이어지던 와중에 둘은 함께 지방 출장을 가야 되는 웃지 못 할 상황이 벌어졌다. 지방으로 내려가는 길, 운전하는 지용에게 웅재가 잔소리 하는 것을 시작으로 식사문제까지 부딪히게 되고 침대가 하나 밖에 없는 등 맞는 것 하나 없는 어색한 상황의 연속이었다. 당황스러운 상황 중에서도 지용은 은수에게 전화를 걸어 보고 싶다며 숨김없는 애정을 드러내며 직진 연하남의 면모를 뽐내기 시작했다.

 

지용과 웅재는 말 그대로 ‘적과의 동침’을 하게 됐다. 어색함을 깨려 술을 먹었다 결국 취한 둘은 갑자기 걸려온 은수의 전화를 받기 위해 육탄전까지 벌였다. 팽팽한 긴장감도 잠시, 다음날 둘은 다정한 모습으로 깨어나게 되고 예상치 못한 브로맨스에 시청자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특히, 몹시 당황한 지용의 모습은 잠시 날카로워졌던 극의 분위기를 말랑하게 만드는 데 한몫했다.

 

이어 모든 순간에는 타이밍이 중요하듯 세 사람의 사랑에도 타이밍이 중요했다. 지용과 웅재는 은수에게 고백할 기회를 엿보기 시작했다. 사랑의 라이벌이 등장하자 둘의 마음이 급해진 것. 먼저, 웅재는 은수에게 전화로 고백을 했고 피곤했던 은수는 다 듣지 못한 채 잠에 빠져 고백은 실패로 돌아갔다. 그날 저녁 지용은 은수와의 식사에서 “우리 사귀어요. 앞 일 같은 거 생각하지 말고”라며 성공 대신 선택한 사랑인 은수에게 직진 고백을 해 보는 사람마저 가슴 떨리게 만들었다.

 

이처럼 빠르게 진행되는 흥미진진한 삼각관계 전개로 MBC에브리원 드라마 ‘단짠오피스’는 시청자들의 관심과 궁금증을 한 번에 모으는데 성공했다. 그 중심에는 송원석의 호연을 빼놓을 수 없다. 송원석은 송재희와의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감도는 연기뿐만 아니라 순식간에 장르를 코믹으로 만드는 뜻밖의 케미부터 단도직입적으로 자신의 고백하며 설렘 가득해지는 이청아와의 케미까지 배우에 따라 펼쳐지는 만능케미와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송원석 홀릭’에 빠지게 만들고 있다. 이에 앞으로 벌어질 세 사람의 관계에 시청자들의 관심과 궁금증이 한번에 모아지고 있다. 

 

한편, MBC에브리원 드라마 ‘단짠오피스’는 30대 직장인들의 일과 사랑에 얽힌 직딩 맛집 탐방 드라마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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