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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신임 단장으로 손차훈 전 운영팀장 선임

입력 : 2018-11-15 10:57:02 수정 : 2018-11-15 11: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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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SK가 신임 단장으로 손차훈 전 운영팀장을 낙점했다. 

 

SK는 염경엽 전 단장이 신임 감독으로 선임됨에 따라 손차훈 전 운영팀장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SK는 손 단장이 야구인으로서의 경험과 프런트 경험을 두루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가장 높이 평가했다. 또한 구단의 선수단 운영과 육성 방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야구계에서 좋은 평판을 얻고 있어 단장 보직을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특히 손 단장은 그동안 운영팀장 역할을 수행하며 선수단 및 감독과의 소통에 능한 모습을 보여왔기에, 염경엽 신임 감독과 많은 부분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차훈 단장은 “창단 때부터 몸담았던 구단에서 단장을 맡게 되니 더욱 뜻깊고 영광스럽다. 그동안 구단을 잘 이끌어 주셨던 전임 단장님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SK가 명문구단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손 단장은 1993년 2차 1순위로 인천 연고 팀인 태평양 돌핀스에서 프로야구 선수생활을 시작해 현대 유니콘스와 SK에서 2001년까지 내야수로 활약했다. 손 단장은 선수생활을 마친 후 구단 프런트로 입사해 SK 운영팀, 스카우트팀 등에서 다양한 보직을 역임했으며 2014년부터 운영팀장을 맡아 선수단을 운영해왔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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