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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녹일 ‘허각표 발라드’…28일 싱글 발매

입력 : 2018-11-14 14:58:27 수정 : 2018-11-14 14: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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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감성 발라더 허각이 음반 발매 일자를 확정지었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14일) “허각이 오는 28일 디지털 싱글 음반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허각 특유의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곡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곡은 ‘바보야’, ‘마지막으로 안아도 될까’를 잇는 허각표 발라드곡으로, 이별 앞에서 조금은 덤덤해진 마음을 담아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로써 허각은 지난 2월 투병 전 녹음했던 음원 ‘마지막으로 안아도 될까’를 깜짝 공개한 후 9개월만에 신곡을 발매하게 됐다. 갑상선압 투병 후 약 1년만에 돌아오는 허각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 허각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서울 동덕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콘서트 ‘Fall In Love’를 개최해 팬들을 만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얼굴을 드러내는 허각은 명품 보이스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0년 데뷔 후, 지난 8년간 ‘Hello’, ‘죽고 싶단 말 밖에’,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혼자, 한잔’, ‘바보야’ 등 다수의 발라드곡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허각이 올 겨울 선보일 신곡과 공연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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