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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뮤직] NCT 127, 2018년 가요계 대세 굳힌다

입력 : 2018-11-14 13:29:06 수정 : 2018-11-14 13: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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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글로벌 대세’ NCT 127이 2018년을 ‘NCT의 해’로 물들인다.

 

첫 정규앨범 ‘엔시티 #127 레귤러-이레귤러(NCT #127 Regular-Irregular)’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NCT 127은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하고 초고속 컴백한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은 23일 멜론,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샤미뮤직 등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타이틀곡 ‘사이먼 세이즈(Simon Says)’를 포함한 3곡이 추가 수록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엔시티 #127 레귤레이트(NCT #127 Regulate)’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타이틀곡 ‘사이먼 세이즈’는 묵직한 베이스 리프와 날카로운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어반 힙합 곡으로, 타인의 기대와 사회적 통념에 자신을 맞춰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말하는 대로 행동해야 하는 ‘Simon Says’ 게임에 빗대어 표현했다. 잃어버린 정체성을 회복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나가자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아 눈길을 끈다.

 

앞서 멤버 정우 합류로 10인조로 재편한 NCT 127은 신곡 ‘레귤러’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음악팬들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대세’로 거듭났다. NCT 127은 라틴트랩 장르의 곡인 ‘레귤러’로 국내 음악방송을 비롯해 음반차트,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데뷔 이래 최고의 활동을 펼쳤다.

 

NCT 127의 첫 정규앨범 ‘엔시티 #127 레귤러-이레귤러’는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등 각종 음반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또 KBS 2TV ‘뮤직뱅크’에서 트로피를 거머쥐며 첫 공중파 1위를 차지한 NCT 127은 활동 기간 동안 음악방송 4관왕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공인차트인 가온차트에서 10월 월간 앨범종합차트 1위에 랭크되는 등 명실상부 신흥 음반강자로 거듭났다.

 

글로벌 차트에서도 NCT 127의 기세는 대단했다. 미국 빌보드 메인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86위에 올라 K팝 보이그룹 역대 두 번째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22개 지역 1위, 중국 샤미뮤직 한국 음악 차트 1위 등 연일 기록을 쏟아내며 전 세계에 ‘K팝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더불어 NCT 127은 컴백을 앞두고 펼친 미국 프로모션을 통해 차세대 K팝 주자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NCT 127은 K팝 가수 최초로 애플뮤직의 ‘업 넥스트(UP NEXT)’ 선정,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레드카펫 참석,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미키마우스 90주년 기념 콘서트(Mickey’s 90th Spectacular)’ 무대에 오르는 등 현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전 세계를 무대로 역대급 활동을 펼친 NCT 127이 발표하는 리패키지 앨범이란 점에서 글로벌 음악팬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상황. NCT 127이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엔시티 #127 레귤레이트’로 어떤 진기록을 써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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