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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 필드 나스모 ‘에어모션(AirMotion)’ 출시

입력 : 2018-11-15 03:00:00 수정 : 2018-11-14 11: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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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골프장에 적용되었던 기존의 필드 ‘나스모(나의 스윙 모습)’의 화질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한 ‘에어모션(AirMotion)’ 나스모 시스템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에어모션(AirMotion)’ 나스모 시스템은 골퍼들의 스윙모습을 풀HD급 슈퍼슬로우모션영상으로 촬영 및 제공하기 위해 골프존카운티가 자체적으로 개발하였으며, 삼성전자의 갤럭시 S9+ 스마트폰과 골프존카운티와 유라이크가 공동개발한 앱이 적용됐다.

 

에어모션 나스모 시스템에는 초고화질 슈퍼슬로우영상 촬영이 가능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S9+ 스마트폰이 탑재되어 골퍼의 스윙 모습을 Full HD급의 고화질 영상으로 촬영 및 저장이 가능하다. 에어모션 나스모 시스템은 골프장 티박스 위의 앞면, 뒷면, 측면에 배치되어 골퍼의 생생한 스윙 모습을 입체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

 

골퍼는 필드에서 바로 자신의 바로 스윙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후 저장된 영상은 스마트폰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유선통신망이나 전원선이 필요없는 LTE 통신기술과 골프존카운티가 자체 개발한 독립형(Stand-Alone type) 하드웨어가 적용되어 필드에서도 운반과 관리가 편리한 장점이 있다.

 

특히 에어모션으로 촬영된 프로골퍼들의 스윙영상이 GOLF 채널에 제공되어 이번 KPGA 투어 챔피언십 중계방송에 사용될 정도로 영상의 화질이 우수하고 자세하기 때문에 향후 다양한 골프 중계 방송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골퍼들이 필드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자신이나 동반자의 스윙 모습을 촬영해주는 번거로움 없이 자신의 스윙 영상이 편리하게 촬영되기 때문에 라운딩 도중이나 향후 연습 중에도 자신의 스윙 자세 교정 및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어모션은 현재 골프존카운티 순천에서 우선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점차 골프장 적용을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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