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신예 김예은이 영화 ‘항거’에 캐스팅됐다.
‘항거’는 유관순 열사의 옥중생활을 다루는 작품. 영화 ‘10억’ ‘강적’ 등을 연출한 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번 영화에서 김예은은 유관순 열사와 이화학당 동문이면서 함께 3.1운동에 앞장 섰던 ‘권애라’ 역을 맡는다. ‘권애라’ 열사는 유관순과 함께 서대문 수용소에 수감됐던 옥사 동기로 김예은은 이번 역할을 통해 애국심 투철한 인물로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충무로의 주목을 한 몸에 받으며 떠오르는 신예로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김예은은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의 ‘물비늘’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것에 이어, 영화 ‘항거’까지 연이은 작품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항거’는 이달 크랭크인에 돌입해 2019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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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샛별당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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