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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욱 "특공무술에 관심… 액션 배우 꿈꾼다"(인터뷰④)

입력 : 2018-11-13 07:28:00 수정 : 2018-11-12 23: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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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이창욱이 드라마 ‘내일도 맑음’ 종영 이후 행보와 함께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창욱은 연기 외적으로 성악, 발레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장을 던지며 끊임없이 자기계발에 힘써왔다. ‘내일도 맑음’ 종영 이후 차기작을 준비하면서 혹시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냐는 질문에 ‘이스라엘 특공무술’을 꼽으며 “본 시리즈를 보고 나도 저런 액션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멀지 않은 미래에 ‘액션 배우’ 이창욱이 될 수도 있기에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가 할 줄 아는 게 많으면 작품 선택의 폭도 넓어진다고 생각한다”며 “음악영화나 뮤직드라마도 욕심이 난다. 말보단 실천하는 이창욱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혹시 공연계에서 활약하는 이창욱을 기대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기대해 주시면 반드시 부응하겠다”고 두눈을 부릎뜨며 “무대에서 처음 연기를 배웠고, 무대에서 피 땀 눈물을 많이 흘렸다. 그렇기에 무대라는 공간은 항상 내게 설레는 공간”이라고 강조하며 “번데기가 나비가 되기 위해 에너지를 모으고 있듯이, 항상 무대에 오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당장 달려갈 계획이다. 그리고 훨훨 날아오르고 싶다”고 다부진 포부도 함께 밝혔다.

 

끝으로 이창욱은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연기를 좋아한다. 또 촬영장에 가는 게 너무 행복하다”고 힘주어 말하며 “이 마음 변치 않았으면 한다. 앞으로는 좀 더 다양한 모습, 여러 장르에서 활약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고 ‘내일도 맑음’을 애청해준 시청자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2일 종영한 KBS 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은 흙수저 무스펙 주인공이 그려내는 7전8기 인생 리셋 스토리와 주변 가족들의 살맛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대기업을 그만두고 출판업에 뛰어든 청년사업가 박도경 역을 맡은 이창욱은 이 시대 젊은이들의 고민과 열정을 온몸으로 표현해냈고, 극중 하승리(지은)와 호흡을 맞추며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121부작이라는 긴 호흡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연기를 보여준 이창욱은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배우로서 확고한 존재감을 떨쳤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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