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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신간] 평점 9.9 ‘전설의 웰메이드 웹툰’…‘타임 인 조선:한양 편(상)’

입력 : 2018-11-12 03:00:00 수정 : 2018-11-11 11: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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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타임 인 조선 : 한양 편(상)’은 이윤창 작가의 ‘타임 인 조선’ 완결판. ‘깨알 개그’로 대표되는 특유의 개그 감각과 탄탄한 복선 회수 능력으로 만화를 넘어 타임슬립형 퓨전 사극의 정석으로 칭송받은 이 작가의 작품이다. 

 

한국형 타임 리프물이 경쟁적으로 선보이던 2010년대 초 등장한 웰메이드 웹툰 ‘타임 인 조선’의 2부 ‘한양 편’에서는 과거로 떨어진 현대인이 벌이는 조선시대 시트콤에 가까웠던 작풍이 정조와 사도세자를 둘러싼 팩션(가상역사) 물로 발전하며, 그 과정에서 확고한 무표정 개그와 높은 만화적 완성도, 완벽한 복선 회수를 이룩했다. 18화 ‘춘춘주막 한양점’부터 26화 ‘신문고를 울려라’까지 이어진다. 

 

‘타임 인 조선’은 전 화 평균 독자 평점 9.9점과 함께 “웹툰의 왕”(만화가 이말년), “여러 매체를 통틀어 근래 가장 탄탄한 재미를 보장해 주는 작품”(만화 연구가 김낙호)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윤창 지음. 524쪽. 세미콜론.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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