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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시즌 첫 3연승, LG도 3연승 질주

입력 : 2018-11-10 19:06:42 수정 : 2018-11-10 19: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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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프로농구 KGC인삼공사가 시즌 첫 4연승에 성공했다.

 

인삼공사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 원정경기에서 73-6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연승 행진을 4로 늘린 인삼공사는 시즌 8승 4패를 기록, 선두 현대모비스(8승 3패)와 격차는 0.5 경기로 좁혔다. 인삼공사는 랜디 컬페퍼가 18점, 오세근 17점 등으로 활약했고 배병준은 3점슛 4개를 성공시키는 등 15점을 보태 팀 승리를 도왔다.

 

이날 LG는 KCC를 상대로 한 원정경기에서 77-68로 따돌렸다. LG는 전반을 50-24로 크게 앞서 일찌감치 승리를 예약했다. 아울러 최근 3연승에 성공한 LG는 8승 4패를 기록하며 공동 2위로 점프, 선두 경쟁에 합류했다. LG는 외국인 제임스 메이스가 20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조쉬 그레이는 15점에 어시스트 6개를 더해 승리를 쌍끌이 했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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