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가수 김용국과 그룹 소나무 멤버 나현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이 포착한 열애 증거들이 쌓여가고 있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용국과 나현의 열애설이 확산됐다. 시작은 두 사람이 동시에 지니고 있는 아이템이었다. ‘커플 아이템’으로 비춰진 것들은 그저 ‘추측’일 뿐이었다. 그러자 두 사람으로 추측되는 데이트 사진이 공개됐고, 이에 나현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이후 지인과 시간을 보내는 김용국의 사진이 추가로 공개됐다. 사진 속 김용국은 옆 자리의 여성과 가벼운 스킨십을 하고 있고, 여성의 얼굴이 노출되지는 않았지만 여러 상황 상의 증거들은 두 사람의 열애 사실에 힘을 보탰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SNS 사진과 이모티콘 등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누리꾼들의 의심을 키우기에 충분했다.
이와 관련해 김용국 소속사 춘엔터테인먼트와 나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모두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한편, 김용국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용국&시현, 그룹 JBJ로 활동한 그는 지난 여름 첫 번째 미니앨범 ‘Friday n Night’을 발매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나현은 2014년 12월 걸그룹 소나무로 데뷔, 지난해 11월 앨범 ‘HAPPY BOX PART 2’를 발매했다. 2016년 웹드라마 ‘더 미라클’를 통해 연기를 시작한 나현은 최근 tvN 디지털 숏드라마 ‘똥차비디오’ 시즌2 출연 사실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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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용국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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